충남도가 '2025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2021년부터 4년째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올해 평가는 성과 평가 계획, 성과 측정, 성과 정보 활용 등 3개 분야 8개 항목 19개 지표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평가위원회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도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자체평가위원회 내실 운영, 성과지표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무성과 결과를 성과 연봉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 성과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도 관계자는  "핵심과제 기반 성과지표 운영으로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도정 발전과 도민 신뢰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