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지역 기업의 고용 평등과 노사 상생을 확산하기 위해 '행복일터' 인증제를 시행하고 첫 번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케이이알, ㈜한국소스, 행복한사람들 등 3개 사업장을 행복일터 인증기업으로 지정하고, 기업당 800만 원의 노사상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일터 사업은 차별 없는 근로환경과 공정한 고용원칙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로,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근로환경, 고용 평등, 노사관계, 사회적 책임 등 4개 분야 12개 지표가 적용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지원금은 자부담 80만 원을 포함해 교육, 상담, 연찬회, 홍보책자 제작 등 노사 상생 목적에 사용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행복일터 인증은 공정한 일터와 노사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는 제도"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지역 기업의 고용 평등과 노사 상생을 확산하기 위해 '행복일터' 인증제를 시행하고 첫 번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케이이알, ㈜한국소스, 행복한사람들 등 3개 사업장을 행복일터 인증기업으로 지정하고, 기업당 800만 원의 노사상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일터 사업은 차별 없는 근로환경과 공정한 고용원칙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로,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근로환경, 고용 평등, 노사관계, 사회적 책임 등 4개 분야 12개 지표가 적용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지원금은 자부담 80만 원을 포함해 교육, 상담, 연찬회, 홍보책자 제작 등 노사 상생 목적에 사용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행복일터 인증은 공정한 일터와 노사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는 제도"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