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 정체성 확립과 K-문화 확산을 위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K-POP을 비롯한 한류 열풍으로 늘어나는 한국문화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특색 있는 한글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장면재현, 역할극, 퍼포먼스 등 6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 국적 참가 희망자는 원하는 주제를 1분 선택해 1분 내외 말하기 영상을 촬영한 후 신청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영상을 심사해 총 14개 팀을 예선 통과팀으로 선발한다. 본선은 10월 11일 세종한글축제 무대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한국어 실력과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총 상금 규모는 1000만원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이번 대회가 K-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미있는 볼거리와 함께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특색 있는 한글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 정체성 확립과 K-문화 확산을 위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K-POP을 비롯한 한류 열풍으로 늘어나는 한국문화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특색 있는 한글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장면재현, 역할극, 퍼포먼스 등 6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 국적 참가 희망자는 원하는 주제를 1분 선택해 1분 내외 말하기 영상을 촬영한 후 신청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영상을 심사해 총 14개 팀을 예선 통과팀으로 선발한다. 본선은 10월 11일 세종한글축제 무대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한국어 실력과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총 상금 규모는 1000만원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이번 대회가 K-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미있는 볼거리와 함께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특색 있는 한글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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