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우려와 관련해 8월 정기모닝터링을 실시한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19일 관계부처합동에 따르면 정부는 8월 초 예성강 하류 강화지역 3개 정점을 포함한 주요 7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을 분석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번 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없음이 확인됐다. 이번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방사성세슘을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라늄 정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은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고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특성상 우리나라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낮아 조사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폐수 우려와 관련해 우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신속히 확인하기 위해 해당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당분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우려와 관련해 8월 정기모닝터링을 실시한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19일 관계부처합동에 따르면 정부는 8월 초 예성강 하류 강화지역 3개 정점을 포함한 주요 7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을 분석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번 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없음이 확인됐다. 이번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방사성세슘을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라늄 정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은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고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특성상 우리나라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낮아 조사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폐수 우려와 관련해 우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신속히 확인하기 위해 해당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당분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