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역사 인식과 환경 의식을 함께 높이기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를 연다. 산림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17회 청소년 숲리더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 숲에 새기다'를 주제로, 숲과 역사, 생명의 가치를 체험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그린 리더십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숲사랑청소년단과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산림보호 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째 날은 '숲과 광복'을 주제로 대형 모자이크를 완성하는 '모자이크 아트 프로젝트'와 숲의 생명성과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연계한 체험형 숲교육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독립기념관에서 발달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독립운동의 흐름과 역사적 배경을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2006년 시작된 청소년 숲리더 전국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약 7300여 명이 참여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청소년들이 숲을 통해 광복의 역사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의 숲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키워드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산림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역사 인식과 환경 의식을 함께 높이기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를 연다. 산림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17회 청소년 숲리더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 숲에 새기다'를 주제로, 숲과 역사, 생명의 가치를 체험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그린 리더십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숲사랑청소년단과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산림보호 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째 날은 '숲과 광복'을 주제로 대형 모자이크를 완성하는 '모자이크 아트 프로젝트'와 숲의 생명성과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연계한 체험형 숲교육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독립기념관에서 발달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독립운동의 흐름과 역사적 배경을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2006년 시작된 청소년 숲리더 전국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약 7300여 명이 참여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청소년들이 숲을 통해 광복의 역사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의 숲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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