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업성장과 산업 역동성 강화를 위해 업종별·지역별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시작했다. 첫 행사는 8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열렸으며,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유관기관,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중견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규제와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 기업들은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 연장, 졸업 후 세제지원 점감구간 마련, 매출액 기준 상향 등 정부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세제 지원의 지속적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R&D 이후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이어달리기'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관계부처는 유망 기술의 제품화, 투자 연계, 수출, 글로벌 협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투자·R&D·AI 도입·수출시장 개척 등 성장 핵심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데 공감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업종·지역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정부가 기업성장과 산업 역동성 강화를 위해 업종별·지역별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시작했다. 첫 행사는 8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열렸으며,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유관기관,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중견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규제와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 기업들은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 연장, 졸업 후 세제지원 점감구간 마련, 매출액 기준 상향 등 정부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세제 지원의 지속적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R&D 이후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이어달리기'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관계부처는 유망 기술의 제품화, 투자 연계, 수출, 글로벌 협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투자·R&D·AI 도입·수출시장 개척 등 성장 핵심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데 공감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업종·지역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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