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올해 582억 원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사유림 4162헥타르를 매수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사유림 매수는 관리되지 않은 산림을 국가가 사들여 국유림으로 편입, 체계적으로 경영·관리해 국민에게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생태계 보전 등 공익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원하는 산주를 대상으로 한 연금형 매수 방식은 올해 9월 중 예산 100억 원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될 만큼 호응이 높다. 매수 대상지는 국유림확대권역 내에서 경제림단지와 인접한 지역,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지역 등으로 한정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가가 매입한 산림을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가꿔 국민에게 돌려주고 있다며 관리가 어려운 산은 국가에 매각해 보전을 요청했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산림청이 올해 582억 원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사유림 4162헥타르를 매수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사유림 매수는 관리되지 않은 산림을 국가가 사들여 국유림으로 편입, 체계적으로 경영·관리해 국민에게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생태계 보전 등 공익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원하는 산주를 대상으로 한 연금형 매수 방식은 올해 9월 중 예산 100억 원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될 만큼 호응이 높다. 매수 대상지는 국유림확대권역 내에서 경제림단지와 인접한 지역,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지역 등으로 한정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가가 매입한 산림을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가꿔 국민에게 돌려주고 있다며 관리가 어려운 산은 국가에 매각해 보전을 요청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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