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에서 열린 유통현장 점검 및 유통업계 물가안정 관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에서 열린 유통현장 점검 및 유통업계 물가안정 관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대형마트와 편의점 관계자들을 만나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강경성 산자부 1차관은 이날 "물가 상승을 크게 자극하지 않도록 가급적 인상 시기를 늦추고 폭을 최소화 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PB상품 확대 등 적극적인 대체상품 발굴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장되도록 유통업계가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열린 경제현안 관계 장관 간담회와 제18차 물가관계 차관 회의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이전의 물가관계 차관 회의에서는 농산물 납품 단가 지원 품목을 늘리고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경제현안 관계 장관 간담회에서는 배추, 포도 등 7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부과하고 토마토, 당근 등 가격이 높은 25개 품목에 납품 단가를 지원하기로 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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