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사 사진제공 = 충북도 충북도는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와 장기간 폭염으로 인한 상수도 오염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상수도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시군이 운영 중인 취수장 18개소와 소규모수도시설 1310개소로, 충북도는 긴급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피해 여부 및 취수장 운영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상 발생 시 즉각적인 보수 조치를 시행하며, 수질 검사는 탁도·냄새·일반세균·대장균 등 먹는물 수질기준에 해당하는 16개 항목을 중심으로 집중 진행된다.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오염 우려가 있는 경우 추가 소독과 함께 비상급수 지원도 병행된다. 특히 최근과 같은 극한 기상 상황에서는 강우로 인한 상수원 부유물 유입, 폭염으로 인한 미생물 증식 가능성 등 복합적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정밀한 수질관리와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이 극한 기후환경에서 상수도 안전을 재확인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라고 강조하며,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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