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사 사진제공 = 충북도 충북도는 23일 '민선 8기 3년차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체 100개 공약사업 중 95개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도정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임기 내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소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공약 실적을 평가했으며, 투자유치 60조 원 조기 달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핵심사업에서 실질적 성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중심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도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일하는 밥퍼' 확대, '의료비 후불제' 수혜자 증가,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등 지표를 통해 도민이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평가자문위원회는 공약의 대부분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완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평가는 도민배심원단과 자문위원회가 공동으로 수행한 2단계 평가로, 특히 도민배심원단은 지난 5월 일반 도민 38명으로 구성되어 충북도의 대표 숙의민주주의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분기마다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 누리집에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앞으로 1년은 성과가 부족하거나 지연된 사업에 대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북도청사 사진제공 = 충북도 충북도는 23일 '민선 8기 3년차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체 100개 공약사업 중 95개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도정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임기 내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소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공약 실적을 평가했으며, 투자유치 60조 원 조기 달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핵심사업에서 실질적 성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중심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도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일하는 밥퍼' 확대, '의료비 후불제' 수혜자 증가,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등 지표를 통해 도민이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평가자문위원회는 공약의 대부분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완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평가는 도민배심원단과 자문위원회가 공동으로 수행한 2단계 평가로, 특히 도민배심원단은 지난 5월 일반 도민 38명으로 구성되어 충북도의 대표 숙의민주주의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분기마다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 누리집에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앞으로 1년은 성과가 부족하거나 지연된 사업에 대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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