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는 22일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25년도 보건복지부 성평등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으로 김미옥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선출했으며, 보건복지 분야 전반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성별영향평가 대상을 올해 법정계획으로 확대해 노인요양시설 확충, 가족돌봄청년 지원, 고립·은둔청년 지원, 요양병원 간병지원 사업과 암관리종합계획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2025년 성인지 예산 규모는 약 5조 2천억 원에 이른다. 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보건복지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 창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보건복지 종사자 권익보호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구체적인 성희롱·성폭력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보건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 비율이 높은 만큼, 성평등 정책과 성폭력 예방대책 수립이 절실하다"며 "종사자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는 22일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25년도 보건복지부 성평등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으로 김미옥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선출했으며, 보건복지 분야 전반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성별영향평가 대상을 올해 법정계획으로 확대해 노인요양시설 확충, 가족돌봄청년 지원, 고립·은둔청년 지원, 요양병원 간병지원 사업과 암관리종합계획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2025년 성인지 예산 규모는 약 5조 2천억 원에 이른다. 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보건복지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 창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보건복지 종사자 권익보호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구체적인 성희롱·성폭력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보건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 비율이 높은 만큼, 성평등 정책과 성폭력 예방대책 수립이 절실하다"며 "종사자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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