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이달 4차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비전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시는 15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열린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2025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7월 2일부터 15일까지 4개 권역을 순회하며 24개 읍면동 시민들과 대화를 진행했고, 현안 청취와 함께 시정 5대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혁신산업도시 등 시정 4기 3주년을 맞은 세종시의 5대 비전이 제시됐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국가적 삼각파도 위기로 규정한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수도권 인구 분산과 지역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수도권 대학 지방 이전, 중부권 미래전략기술 첨단산업벨트 조성 등도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올해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행정수도와 한글문화도시 등 5대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상가공실, 면지역 인구 유출 등 지역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시민들은 버스노선 변경, 노후도로 보수, 파크골프장 설치 등 생활불편 해소도 요청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달 4차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비전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시는 15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열린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2025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7월 2일부터 15일까지 4개 권역을 순회하며 24개 읍면동 시민들과 대화를 진행했고, 현안 청취와 함께 시정 5대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혁신산업도시 등 시정 4기 3주년을 맞은 세종시의 5대 비전이 제시됐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국가적 삼각파도 위기로 규정한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수도권 인구 분산과 지역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수도권 대학 지방 이전, 중부권 미래전략기술 첨단산업벨트 조성 등도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올해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행정수도와 한글문화도시 등 5대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상가공실, 면지역 인구 유출 등 지역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시민들은 버스노선 변경, 노후도로 보수, 파크골프장 설치 등 생활불편 해소도 요청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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