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올해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 20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기술기반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0년 도입된 것으로, 올해는 AI·바이오헬스·첨단소재·에너지 전환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선정이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는 전국 11개 시·도에 분포하고 있으며, 산업별로는 첨단제조 5개, 친환경·에너지전환 5개, 첨단소재 4개, AI 4개, 바이오헬스 2개 등이다. 선정된 연구소들은 신기술 개발뿐 아니라, 연구 성과의 상용화 가능성과 산학연 협력 수준 등 다양한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연구소들이 향후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 확보를 주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우수성과 홍보, 협력 네트워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국가 연구개발(R&D) 체계 내 역할 확대를 위한 연계 정책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우수기업연구소가 자생적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 중심의 R&D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올해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 20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기술기반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0년 도입된 것으로, 올해는 AI·바이오헬스·첨단소재·에너지 전환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선정이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는 전국 11개 시·도에 분포하고 있으며, 산업별로는 첨단제조 5개, 친환경·에너지전환 5개, 첨단소재 4개, AI 4개, 바이오헬스 2개 등이다. 선정된 연구소들은 신기술 개발뿐 아니라, 연구 성과의 상용화 가능성과 산학연 협력 수준 등 다양한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연구소들이 향후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 확보를 주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우수성과 홍보, 협력 네트워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국가 연구개발(R&D) 체계 내 역할 확대를 위한 연계 정책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우수기업연구소가 자생적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 중심의 R&D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