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 현실과 삶의 단면을 담아낼 '2025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며,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전 시민 또는 대전시 소재 직장 재직자로, 공모 주제는 △이동노동을 바라보는 시선 △이동노동자를 존중하는 이미지 △이동노동자의 이용 도구 △이동노동자의 희노애락 △이동노동자의 모든 것 등 5가지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3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으뜸상에는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동노동자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방문수리기사 등 업무시간과 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이동하면서 일하는 노동자를 뜻한다. 시는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함께 사회 필수노동으로 자리잡은 이동노동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해당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수상작은 2025년 11월 노동존중주간에 대전시청 등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유성구 온천북로 7에 위치한 대전 이동노동자 쉼터 2층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동노동자 쉼터로 하면 된다. 염호섭 대전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동노동은 이제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사회를 유지하는 필수노동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동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 현실과 삶의 단면을 담아낼 '2025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며,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전 시민 또는 대전시 소재 직장 재직자로, 공모 주제는 △이동노동을 바라보는 시선 △이동노동자를 존중하는 이미지 △이동노동자의 이용 도구 △이동노동자의 희노애락 △이동노동자의 모든 것 등 5가지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3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으뜸상에는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동노동자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방문수리기사 등 업무시간과 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이동하면서 일하는 노동자를 뜻한다. 시는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함께 사회 필수노동으로 자리잡은 이동노동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해당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수상작은 2025년 11월 노동존중주간에 대전시청 등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유성구 온천북로 7에 위치한 대전 이동노동자 쉼터 2층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동노동자 쉼터로 하면 된다. 염호섭 대전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동노동은 이제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사회를 유지하는 필수노동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동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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