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통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 8000개 업체에 최대 11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7월 1일 이전부터 대전에서 사업장을 운영해 온 소상공인으로, 오는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접수 방식이며, 지원금은 8월 20일까지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카드결제 단말기 운영에 필요한 유·무선 통신비를 경감해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가능하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상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그동안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1회 30만 원이었던 임대료 지원을 올해 2회 최대 60만 원으로 확대했고, 인건비 지원 기준도 대폭 완화한 바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통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 8000개 업체에 최대 11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7월 1일 이전부터 대전에서 사업장을 운영해 온 소상공인으로, 오는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접수 방식이며, 지원금은 8월 20일까지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카드결제 단말기 운영에 필요한 유·무선 통신비를 경감해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가능하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상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그동안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1회 30만 원이었던 임대료 지원을 올해 2회 최대 60만 원으로 확대했고, 인건비 지원 기준도 대폭 완화한 바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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