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사고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3일 민간전문가와 함께 '기후위기 혁신방안 및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 18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회의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전문가들이 함께 지하공간·도시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 그간 도시침수 예측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구축,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대형인프라 구축, 지하차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 등이 이루어졌다. 지난해 충북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사상자 23명이 발생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이달부터 하천에 인접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 지하차도의 경우 방재등급과 상관없이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또한 도심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오는 5월 ‘빗물받이 청소 주간’을 운영하고 7월부터는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내비게이션을 통해 우회로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시행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월 1회 점검회의를 개최해 주요 이슈에 대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키워드 #오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침수 윤소리 기자 tto2504@daum.net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사고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3일 민간전문가와 함께 '기후위기 혁신방안 및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 18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회의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전문가들이 함께 지하공간·도시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 그간 도시침수 예측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구축,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대형인프라 구축, 지하차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 등이 이루어졌다. 지난해 충북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사상자 23명이 발생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이달부터 하천에 인접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 지하차도의 경우 방재등급과 상관없이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또한 도심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오는 5월 ‘빗물받이 청소 주간’을 운영하고 7월부터는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내비게이션을 통해 우회로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시행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월 1회 점검회의를 개최해 주요 이슈에 대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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