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청년 세대와의 직접 소통을 위해 7월부터 '2025년 청년 소통·공감행사(청년스위치ON)'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청년스위치ON'은 청년의 목소리로 세상과 생각을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유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형식으로 구성된다. 첫 행사는 7월 4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되며, 퇴근한 직장인 청년들이 도심 속 캠핑 체험을 통해 소통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청년 퇴근캠'이다. 이들은 캠핑장 분위기로 조성된 행사장에서 도시락으로 저녁 식사를 나누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자유롭게 대화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 전에는 퓨전앙상블과 어쿠스틱 듀오 밴드의 공연도 진행된다. 현장에는 게임존과 먹거리존이 함께 마련돼 사회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간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어 7월 17일에는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청년 인플루언서 '띱'을 초청해 강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 '청년톡톡'이 열린다. 이후 9월에는 청년 만남 행사 '청끌야', 10월과 11월에는 시장과 함께하는 풋살 경기, e스포츠 대회 등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잇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울 등 수도권만이 정답이 아니다. 경제, 문화, 체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대전이 청년에게 정답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대전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가 청년 세대와의 직접 소통을 위해 7월부터 '2025년 청년 소통·공감행사(청년스위치ON)'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청년스위치ON'은 청년의 목소리로 세상과 생각을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유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형식으로 구성된다. 첫 행사는 7월 4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되며, 퇴근한 직장인 청년들이 도심 속 캠핑 체험을 통해 소통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청년 퇴근캠'이다. 이들은 캠핑장 분위기로 조성된 행사장에서 도시락으로 저녁 식사를 나누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자유롭게 대화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 전에는 퓨전앙상블과 어쿠스틱 듀오 밴드의 공연도 진행된다. 현장에는 게임존과 먹거리존이 함께 마련돼 사회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간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어 7월 17일에는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청년 인플루언서 '띱'을 초청해 강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 '청년톡톡'이 열린다. 이후 9월에는 청년 만남 행사 '청끌야', 10월과 11월에는 시장과 함께하는 풋살 경기, e스포츠 대회 등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잇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울 등 수도권만이 정답이 아니다. 경제, 문화, 체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대전이 청년에게 정답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대전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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