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성인 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차별 없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들을 올해 하반기까지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국비와 시비 각각 2100여만 원을 투입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발달 및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드로잉, 스마트팜, 디지털 미디어, 플로리스트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성화 교육을 병행한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한글과 수학 등 기초 학습 역량이 부족한 저학력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및 무인 단말기 활용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두 사업은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시는 이를 통해 보편적 평생학습 기회를 확장하고 교육 소외 계층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저학력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삶의 주체로서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세종의 별 장애인학교 △찾아가는 파랑새 장애인 학습동아리 △수어통역사 양성과정 △세종글꽃서당 △세종글꽃학교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성인 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차별 없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들을 올해 하반기까지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국비와 시비 각각 2100여만 원을 투입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발달 및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드로잉, 스마트팜, 디지털 미디어, 플로리스트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성화 교육을 병행한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한글과 수학 등 기초 학습 역량이 부족한 저학력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및 무인 단말기 활용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두 사업은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시는 이를 통해 보편적 평생학습 기회를 확장하고 교육 소외 계층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저학력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삶의 주체로서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세종의 별 장애인학교 △찾아가는 파랑새 장애인 학습동아리 △수어통역사 양성과정 △세종글꽃서당 △세종글꽃학교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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