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나섰다. 대전시는 2일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 RISE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출연연 협력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의 핵심 혁신 자원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RISE 공동위원장), 방승찬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19개 지역대학 총장과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장이 참석해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권흥순 대전RISE센터장은 '대전RISE 사업의 추진 방향과 출연연과의 협력과제'를 발표하며 지역산업 혁신과 인재 양성, 기술사업화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임남형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출연연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모델을 통한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주제로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초청강연에 나선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는 과학기술 생태계의 전략 방향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협력을 위한 대화의 시간'에서는 대학-출연연 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시장, 공동위원장, 특구 기관장협의회장,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적·제도적 과제와 현장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 중반에는 대전RISE 대표 과제인 '대학-출연연 연구협력'의 출발을 알리는 '대전RISE 비전선언문'이 낭독되고, 지역대학 총장과 출연연 기관장이 공동 서명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의 연구·교육 자산이 하나로 연결되어 대전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기술·지식 교류를 통해 청년 인재가 머무는 교육과학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가 지역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나섰다. 대전시는 2일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 RISE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출연연 협력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의 핵심 혁신 자원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RISE 공동위원장), 방승찬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19개 지역대학 총장과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장이 참석해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권흥순 대전RISE센터장은 '대전RISE 사업의 추진 방향과 출연연과의 협력과제'를 발표하며 지역산업 혁신과 인재 양성, 기술사업화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임남형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출연연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모델을 통한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주제로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초청강연에 나선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는 과학기술 생태계의 전략 방향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협력을 위한 대화의 시간'에서는 대학-출연연 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시장, 공동위원장, 특구 기관장협의회장,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적·제도적 과제와 현장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 중반에는 대전RISE 대표 과제인 '대학-출연연 연구협력'의 출발을 알리는 '대전RISE 비전선언문'이 낭독되고, 지역대학 총장과 출연연 기관장이 공동 서명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의 연구·교육 자산이 하나로 연결되어 대전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기술·지식 교류를 통해 청년 인재가 머무는 교육과학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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