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일부터 도담동과 나성동 먹자골목을 시작으로 상권별 특화요소를 반영한 공동마케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상인회 보조사업으로 운영돼 오던 '상권별 공동마케팅 사업'을 시 주관 사업으로 전환하고, 상인회가 없는 지역까지 포함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10개 상권에 맞춤형 행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도담·나성, 조치원, 아름, 해밀, 한솔, 금남면 대평시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권별 특성을 살려 소비자 유입을 유도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담동 먹자골목에서는 '도담동 낮과 밤사이'라는 타이틀로 11개 점포가 연합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로 다른 점포에서 3회 이상 결제하고 도장을 모은 시민에게 다회용컵을 증정하며, 5번째와 10번째 방문 시에는 점포별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이벤트 이후에도 다회용컵을 지참한 고객에게 음료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날 나성동 먹자골목에서는 상점가 상인회를 중심으로 '나성밤거리 영수증 이벤트'가 열렸다.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5장을 제출하면 드립커피 세트를 증정하며, 응모권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이번 공동마케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고객 유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상권별 공동마케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는 1일부터 도담동과 나성동 먹자골목을 시작으로 상권별 특화요소를 반영한 공동마케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상인회 보조사업으로 운영돼 오던 '상권별 공동마케팅 사업'을 시 주관 사업으로 전환하고, 상인회가 없는 지역까지 포함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10개 상권에 맞춤형 행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도담·나성, 조치원, 아름, 해밀, 한솔, 금남면 대평시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권별 특성을 살려 소비자 유입을 유도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담동 먹자골목에서는 '도담동 낮과 밤사이'라는 타이틀로 11개 점포가 연합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로 다른 점포에서 3회 이상 결제하고 도장을 모은 시민에게 다회용컵을 증정하며, 5번째와 10번째 방문 시에는 점포별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이벤트 이후에도 다회용컵을 지참한 고객에게 음료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날 나성동 먹자골목에서는 상점가 상인회를 중심으로 '나성밤거리 영수증 이벤트'가 열렸다.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5장을 제출하면 드립커피 세트를 증정하며, 응모권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이번 공동마케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고객 유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상권별 공동마케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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