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릭아트 2024년 예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예술인의 건강보험 가입 유형 중 직장가입자 비중은 24.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가입자는 45.5%,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는 20.2%로 조사돼 지역가입 또는 피부양자 형태가 전체의 약 66%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직장가입자 비율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문학 분야는 23.3%, 미술은 21.4%, 공예는 17.8%였으며, 상대적으로 사진 분야가 29.7%로 높았다. 대부분의 예술 활동이 독립형 또는 비정규 고용 형태로 이뤄지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비율은 문학 22.4%, 미술 27.0%, 공예 25.0%로 나타났다. 예술인 개인 명의의 보험 가입이 어려운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급여 대상자 비율은 1% 안팎 수준이나, 일부 장르에서는 여전히 보험 미가입자 비율이 1%를 상회했다. 공예 1.3%, 사진 1.2%, 연극 1.3% 등이다. 정부의 예술인 고용보험 확대 및 보험료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제도 내 편입률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아이클릭아트 2024년 예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예술인의 건강보험 가입 유형 중 직장가입자 비중은 24.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가입자는 45.5%,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는 20.2%로 조사돼 지역가입 또는 피부양자 형태가 전체의 약 66%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직장가입자 비율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문학 분야는 23.3%, 미술은 21.4%, 공예는 17.8%였으며, 상대적으로 사진 분야가 29.7%로 높았다. 대부분의 예술 활동이 독립형 또는 비정규 고용 형태로 이뤄지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비율은 문학 22.4%, 미술 27.0%, 공예 25.0%로 나타났다. 예술인 개인 명의의 보험 가입이 어려운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급여 대상자 비율은 1% 안팎 수준이나, 일부 장르에서는 여전히 보험 미가입자 비율이 1%를 상회했다. 공예 1.3%, 사진 1.2%, 연극 1.3% 등이다. 정부의 예술인 고용보험 확대 및 보험료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제도 내 편입률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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