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정부가 청년 당사자의 삶에 밀착된 정책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 청년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무조정실은 7월 한 달간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접수받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한 문제를 바탕으로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정책의 현장 실효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제안은 온통청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8월 중 소관 부처의 검토를 거쳐 수용 가능 여부가 판단되고, 9월에는 관계부처 실무자와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10건이 선정된다. 이후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국무조정실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건의 수상작에 대해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아이디어상 10건을 포함해 참가자 총 22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국무조정실은 우수 제안 외에도 정책화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제안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를 통해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정책 반영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달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단체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일반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들이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국무조정실 정부가 청년 당사자의 삶에 밀착된 정책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 청년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무조정실은 7월 한 달간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접수받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한 문제를 바탕으로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정책의 현장 실효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제안은 온통청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8월 중 소관 부처의 검토를 거쳐 수용 가능 여부가 판단되고, 9월에는 관계부처 실무자와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10건이 선정된다. 이후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국무조정실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건의 수상작에 대해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아이디어상 10건을 포함해 참가자 총 22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국무조정실은 우수 제안 외에도 정책화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제안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를 통해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정책 반영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달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단체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일반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들이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현정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