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27일 '농정 대전환 TF'를 공식 발족하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농정 재설계에 착수했다. 이번 TF는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농업·농촌 분야에서 개혁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새 정부 공약에 따라 추진되는 13개 핵심 과제의 실행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TF는 강형석 차관을 단장으로 하여 △농업구조 △미래농업 △농촌 △농업인·국민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팀은 생산구조 개편과 식량안보, 환경친화형 농업, AI·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및 푸드테크, K-푸드 수출 확대, 농촌 RE100, 농촌 복지 플랫폼 구축, 지방분권 강화, 농가 소득·경영 안정화, 생애주기 소득보장, 동물복지 강화 등 13개 과제별 세부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TF를 통해 국민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강 차관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춰 농업·농촌의 대전환을 이끌어야 할 시점"이라며 "국민과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과제들을 신속히 정리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농림축산식품부가 27일 '농정 대전환 TF'를 공식 발족하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농정 재설계에 착수했다. 이번 TF는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농업·농촌 분야에서 개혁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새 정부 공약에 따라 추진되는 13개 핵심 과제의 실행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TF는 강형석 차관을 단장으로 하여 △농업구조 △미래농업 △농촌 △농업인·국민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팀은 생산구조 개편과 식량안보, 환경친화형 농업, AI·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및 푸드테크, K-푸드 수출 확대, 농촌 RE100, 농촌 복지 플랫폼 구축, 지방분권 강화, 농가 소득·경영 안정화, 생애주기 소득보장, 동물복지 강화 등 13개 과제별 세부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TF를 통해 국민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강 차관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춰 농업·농촌의 대전환을 이끌어야 할 시점"이라며 "국민과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과제들을 신속히 정리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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