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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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 1일 유심 공급 부족을 이유로 에스케이텔레콤(SKT)에 내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조치를 오는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SKT가 유심 수급 안정화 조치를 완료하고 신규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교체 수요 이상의 유심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정지도의 해제를 통해 신규 가입자에 대한 영업활동은 재개되지만, SKT가 기존 가입자의 유심 교체를 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을 전제로 한다고 강조했다. 신규영업 중단 조치는 통신서비스 이용자 보호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난 5월 유심 재고 부족 상황에 따라 행정지도 형태로 이뤄진 바 있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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