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시내버스 123번 노선을 신설하고 첨단2번 노선은 1대를 증차해 운행하며, M1 광역급행버스의 대전·세종 공동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도안대로 개통과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대덕연구단지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 노선을 보강하는 한편, 광역급행버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신설되는 123번 노선은 원내동에서 구암역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도안대로와 온천동로, 문화원로 등 기존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던 노선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 구암역까지의 대중교통 연결성이 개선되고, 도안신도시 주민의 통행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환노선으로 운영 중인 첨단2번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대덕연구단지를 연결하며 출퇴근 시간대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이다. 이번 증차를 통해 혼잡도를 완화하고 연구기관 종사자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종시에서 단독으로 운행되고 있는 M1 광역급행버스는 대전시가 공동 참여함으로써 대전·세종 간 광역교통체계 연계성과 운영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번 조정이 트램 건설 등 교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신설 및 변경된 노선의 경로와 시간표는 대전시 교통정보센터와 시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시내버스 123번 노선을 신설하고 첨단2번 노선은 1대를 증차해 운행하며, M1 광역급행버스의 대전·세종 공동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도안대로 개통과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대덕연구단지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 노선을 보강하는 한편, 광역급행버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신설되는 123번 노선은 원내동에서 구암역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도안대로와 온천동로, 문화원로 등 기존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던 노선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 구암역까지의 대중교통 연결성이 개선되고, 도안신도시 주민의 통행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환노선으로 운영 중인 첨단2번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대덕연구단지를 연결하며 출퇴근 시간대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이다. 이번 증차를 통해 혼잡도를 완화하고 연구기관 종사자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종시에서 단독으로 운행되고 있는 M1 광역급행버스는 대전시가 공동 참여함으로써 대전·세종 간 광역교통체계 연계성과 운영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번 조정이 트램 건설 등 교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신설 및 변경된 노선의 경로와 시간표는 대전시 교통정보센터와 시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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