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청주국제공항과 보은, 김천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청주시, 보은군, 김천시가 공동으로 건의에 나선다. 충북도는 오는 7월 3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반영 공동건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배낙호 김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는 총연장 약 96km의 신설 노선으로,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공항과 철도가 없는 보은군, 경북의 철도 요충지인 김천시를 연결한다. 해당 노선이 구축되면 중부내륙을 종축으로 관통하는 최단 철도망이 확보되며, 국토 중·남부권역 간 물류·관광·산업 전반의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이 노선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중부내륙 공동체의 철도 소외 해소에 기여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부내륙 지역의 단합된 의지를 모으는 이번 공동건의 행사를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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