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7일 세종시청에 '세종시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설치하고,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한 지역경제 모니터링과 민생대책 추진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같은 날 행정안전부가 출범한 중앙 비상지역경제 상황실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상황판 운영과 병행해 지역 실정을 반영한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세종시 상황실은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고, 지방재정팀·공유재산팀·지방세제팀·지역경제1팀·지역경제2팀 등 총 5개 팀으로 구성돼 예산 신속집행, 지역물가 관리, 지역화폐 활용, 국가 추경 대응 등 주요 경제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동시에 자체 민생경제 시책도 발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소비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비상상황에서 행정안전부와 협조를 강화하고, 지역 내 민생대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은 생산·소비·물가·고용·건설 등 5대 경제지표 중심의 지역경제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자체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는 17일 세종시청에 '세종시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설치하고,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한 지역경제 모니터링과 민생대책 추진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같은 날 행정안전부가 출범한 중앙 비상지역경제 상황실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상황판 운영과 병행해 지역 실정을 반영한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세종시 상황실은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고, 지방재정팀·공유재산팀·지방세제팀·지역경제1팀·지역경제2팀 등 총 5개 팀으로 구성돼 예산 신속집행, 지역물가 관리, 지역화폐 활용, 국가 추경 대응 등 주요 경제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동시에 자체 민생경제 시책도 발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소비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비상상황에서 행정안전부와 협조를 강화하고, 지역 내 민생대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은 생산·소비·물가·고용·건설 등 5대 경제지표 중심의 지역경제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자체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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