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12~22일 세계적인 예술가 미스터 두들과 함께 한글 예술작품을 만드는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9월 개막 예정인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 앞서 한글 창제 정신을 예술로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첫 초청 작가인 미스터 두들이 시민들이 제안한 한글 글자 하나의 의미와 형태를 바탕으로 세종의 공간성과 상징을 담은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비엔날레 기간 중 현장에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형식으로 실시간 창작되며, 한글의 미적 가치와 예술적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 또는 한글 비엔날레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레 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조치원 1927 아트센터와 산일제사 등 도시재생 공간에서 개최되며,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의 분위기 확산과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프레 비엔날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한글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창의적 도구로,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살아 있는 창작 현장을 구현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12~22일 세계적인 예술가 미스터 두들과 함께 한글 예술작품을 만드는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9월 개막 예정인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 앞서 한글 창제 정신을 예술로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첫 초청 작가인 미스터 두들이 시민들이 제안한 한글 글자 하나의 의미와 형태를 바탕으로 세종의 공간성과 상징을 담은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비엔날레 기간 중 현장에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형식으로 실시간 창작되며, 한글의 미적 가치와 예술적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 또는 한글 비엔날레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레 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조치원 1927 아트센터와 산일제사 등 도시재생 공간에서 개최되며,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의 분위기 확산과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프레 비엔날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한글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창의적 도구로,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살아 있는 창작 현장을 구현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