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사 사진제공 = 충북도 충북도가 고용률 73.3%를 기록하며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은 전국 2위, 경제활동참가율은 69.2%로 전국 2위, 실업률은 2.0%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고용 지표는 도가 추진해온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결과로 해석된다. 충북도는 청년, 여성, 고령층 등 고용 여건이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수요 기반의 틈새형 일자리를 도입해 참여를 유도했다. 도시근로자 사업은 2022년 10월부터 시행되어 1437개 기업과 소상공인, 37만239명이 참여했고, 도시농부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시작되어 9만1585농가와 31만9308명이 참여했다. 2025년 3월부터 추진된 '일하는 기쁨' 사업은 현재까지 3개소에서 1776명이 참여했다. 충북도는 고용률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일자리 사업 효율화에 착수한다. 유사·중복 사업을 정비하고 부서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향후 모든 일자리 사업은 신규 추진 또는 변경 시 일자리정책과와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유사 사업은 통합하거나 공동 기획 방식으로 전환하고, 부서 간 연계가 가능한 사업은 협업 체계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 같은 체계를 통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 정주 여건 확보를 위해 일자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지역 고용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북도청사 사진제공 = 충북도 충북도가 고용률 73.3%를 기록하며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은 전국 2위, 경제활동참가율은 69.2%로 전국 2위, 실업률은 2.0%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고용 지표는 도가 추진해온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결과로 해석된다. 충북도는 청년, 여성, 고령층 등 고용 여건이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수요 기반의 틈새형 일자리를 도입해 참여를 유도했다. 도시근로자 사업은 2022년 10월부터 시행되어 1437개 기업과 소상공인, 37만239명이 참여했고, 도시농부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시작되어 9만1585농가와 31만9308명이 참여했다. 2025년 3월부터 추진된 '일하는 기쁨' 사업은 현재까지 3개소에서 1776명이 참여했다. 충북도는 고용률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일자리 사업 효율화에 착수한다. 유사·중복 사업을 정비하고 부서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향후 모든 일자리 사업은 신규 추진 또는 변경 시 일자리정책과와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유사 사업은 통합하거나 공동 기획 방식으로 전환하고, 부서 간 연계가 가능한 사업은 협업 체계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 같은 체계를 통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 정주 여건 확보를 위해 일자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지역 고용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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