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관련 자료사진 아이클릭아트 지난 4월 국내 산업 전반의 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산업 생산은 공공행정,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부진하며 전월보다 0.8% 감소했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증가하면서 전체 생산은 0.4% 늘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이 줄며 전월 대비 0.9%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반도체(21.8%), 기타 운송장비(29.5%) 등의 호조로 4.9%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3.8%로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문·과학·기술, 금융·보험 등의 감소로 전월 대비 0.1% 줄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운수·창고, 보건·사회복지 등의 증가로 0.7% 증가했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전 품목군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 특히 의복 등 준내구재(-2.0%),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4%)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에서 증가했지만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의 감소로 전월 대비 0.4% 줄었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두 품목 모두에서 증가해 8.4% 늘었다. 건설기성은 건축 부문이 부진하며 전월보다 0.7%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건축과 토목 모두 줄며 20.5% 감소했다. 경기 지표는 다소 개선됐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와 비농림어업 취업자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기계류 내수 출하지수와 재고순환지표 상승 등에 힘입어 0.3포인트 올랐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공장 관련 자료사진 아이클릭아트 지난 4월 국내 산업 전반의 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산업 생산은 공공행정,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부진하며 전월보다 0.8% 감소했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증가하면서 전체 생산은 0.4% 늘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이 줄며 전월 대비 0.9%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반도체(21.8%), 기타 운송장비(29.5%) 등의 호조로 4.9%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3.8%로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문·과학·기술, 금융·보험 등의 감소로 전월 대비 0.1% 줄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운수·창고, 보건·사회복지 등의 증가로 0.7% 증가했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전 품목군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 특히 의복 등 준내구재(-2.0%),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4%)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에서 증가했지만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의 감소로 전월 대비 0.4% 줄었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두 품목 모두에서 증가해 8.4% 늘었다. 건설기성은 건축 부문이 부진하며 전월보다 0.7%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건축과 토목 모두 줄며 20.5% 감소했다. 경기 지표는 다소 개선됐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와 비농림어업 취업자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기계류 내수 출하지수와 재고순환지표 상승 등에 힘입어 0.3포인트 올랐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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