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여름철 렌터카 사고 예방과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관내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전방위 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대전시 렌터카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주사무소를 둔 4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렌터카 업체의 등록기준 준수, 운전자격 확인 절차 이행, 대여계약서 작성 및 약관 설명 여부, 차령 초과 차량 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미성년자나 무자격자의 차량 이용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시는 '운전자격확인시스템' 활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량 인도 시 고객과 차량 상태를 함께 촬영하고 손상 여부를 명확히 기록하는 절차도 권장된다. 이는 사고 발생 시 과도한 수리비 청구나 예약금 환불 거부 등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대전시는 계약 체결 전 약관 및 주의사항 설명을 업체에 권고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은 현장에서 시정하되 고의적·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렌터카 사고 예방은 물론 소비자 보호와 대여업계의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가 여름철 렌터카 사고 예방과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관내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전방위 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대전시 렌터카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주사무소를 둔 4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렌터카 업체의 등록기준 준수, 운전자격 확인 절차 이행, 대여계약서 작성 및 약관 설명 여부, 차령 초과 차량 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미성년자나 무자격자의 차량 이용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시는 '운전자격확인시스템' 활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량 인도 시 고객과 차량 상태를 함께 촬영하고 손상 여부를 명확히 기록하는 절차도 권장된다. 이는 사고 발생 시 과도한 수리비 청구나 예약금 환불 거부 등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대전시는 계약 체결 전 약관 및 주의사항 설명을 업체에 권고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은 현장에서 시정하되 고의적·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렌터카 사고 예방은 물론 소비자 보호와 대여업계의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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