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2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아 세종시민 약 1000명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씨름대회, 전통공연, 가족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창포비누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손수건 천연염색, 수리취떡과 오미자차 시식, 슈링클스 열쇠고리 제작, 즉석사진 캘리그라피 등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21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버블쇼, 남사당놀이(줄타기·사자탈춤), 팝페라, 밴드 공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려진다. 씨름마당에서는 유소년부와 남녀 성인부별 씨름 경기가 진행되며, 참가자는 세종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딱지치기와 비사치기 등 전래놀이, 푸드트럭 운영, 연 배부 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의 면모를 더할 예정이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전통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문화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2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아 세종시민 약 1000명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씨름대회, 전통공연, 가족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창포비누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손수건 천연염색, 수리취떡과 오미자차 시식, 슈링클스 열쇠고리 제작, 즉석사진 캘리그라피 등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21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버블쇼, 남사당놀이(줄타기·사자탈춤), 팝페라, 밴드 공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려진다. 씨름마당에서는 유소년부와 남녀 성인부별 씨름 경기가 진행되며, 참가자는 세종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딱지치기와 비사치기 등 전래놀이, 푸드트럭 운영, 연 배부 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의 면모를 더할 예정이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전통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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