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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총 158명이 최종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5월 1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행정직군 105명, 과학기술직군 53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직군은 일반토목 15명, 일반기계 7명 등 직렬별로 세분해 선발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4.9세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며, 최고령은 30세, 최연소는 22세다. 연령대별로는 24-26세가 121명(76.6%)으로 가장 많았고, 22-23세 20명(12.6%), 27세 이상 17명(10.8%)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 65명(41.1%), 여성 93명(58.9%)이 합격했다. 여성 비율은 전년도 59.9%에서 소폭 감소했다.

합격자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후 내년 상반기 기본교육 이수와 중앙행정기관 수습근무를 거쳐 임용심사를 통과한 경우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제도는 지방대학 활성화와 지역 대표성 강화를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행됐다. 추천 대상자는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로, 영어능력검정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제도 시행 이후 2024년까지 누적 2060여 명이 중앙부처에서 근무 중이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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