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주요 에너지·자원 공공기관, 민간기업, 연구소 등 31개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자원분야 사이버보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송유관과 가스관 등 자동화된 에너지 공급체계에 대한 해킹 시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이 설명회는 사이버위협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시행에 따른 대응체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대한 해킹 시도는 하루 평균 160만 건에 달한다. 설명회에서는 해킹공격의 주체와 방법, 주요 피해 사례, 대응 방안이 소개됐으며, 북한과 중국발 공격이 공공·민간 부문 모두를 겨냥해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사이버공격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위협 수준에 비해 경각심이 낮다"며, "정부의 대응체계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기업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주요 에너지·자원 공공기관, 민간기업, 연구소 등 31개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자원분야 사이버보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송유관과 가스관 등 자동화된 에너지 공급체계에 대한 해킹 시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이 설명회는 사이버위협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시행에 따른 대응체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대한 해킹 시도는 하루 평균 160만 건에 달한다. 설명회에서는 해킹공격의 주체와 방법, 주요 피해 사례, 대응 방안이 소개됐으며, 북한과 중국발 공격이 공공·민간 부문 모두를 겨냥해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사이버공격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위협 수준에 비해 경각심이 낮다"며, "정부의 대응체계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기업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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