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도서관이 아이들의 생애 첫 독서 경험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독서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북스타트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독서 진흥 운동으로, 올해는 책꾸러미 배부와 북스타트 주간행사로 구성된다. 책꾸러미 배부 사업은 생애 초기부터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유아에게 그림책과 독서 가이드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는 연령별로 △북스타트(0~3세) △플러스(3~5세) △보물상자(5~7세) △초등저학년(8~10세)으로 구분해 아동 성장 단계에 맞춘 도서와 가이드북, 책가방 등을 구성했으며, 총 42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는 세종시 관내 14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며, 오는 20일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또한 17일부터 23일까지는 고운남측도서관, 해밀동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꽃’을 주제로 한 책소풍과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이 마련돼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시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가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책과의 친숙한 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책 읽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공공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아이들의 생애 첫 독서 경험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독서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북스타트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독서 진흥 운동으로, 올해는 책꾸러미 배부와 북스타트 주간행사로 구성된다. 책꾸러미 배부 사업은 생애 초기부터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유아에게 그림책과 독서 가이드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는 연령별로 △북스타트(0~3세) △플러스(3~5세) △보물상자(5~7세) △초등저학년(8~10세)으로 구분해 아동 성장 단계에 맞춘 도서와 가이드북, 책가방 등을 구성했으며, 총 42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는 세종시 관내 14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며, 오는 20일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또한 17일부터 23일까지는 고운남측도서관, 해밀동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꽃’을 주제로 한 책소풍과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이 마련돼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시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가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책과의 친숙한 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책 읽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공공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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