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가 5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세종시는 15일 조치원버스터미널에서 조치원∼인천국제공항 시외버스 개통식을 열고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운수업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 보고와 차량 시승 행사가 진행됐다. 해당 노선은 신탄진역을 출발해 조치원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운행되며,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중단된 이후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북부권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운행된다. 조치원에서 인천공항까지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며, 하루 4회 정기 운행된다. 조치원 출발 시간은 오전 4시 5분, 오전 10시 50분, 오후 2시 50분, 오후 5시 20분이다. 요금은 우등형 기준 성인 2만 3200원, 청소년 1만 8600원, 어린이 1만 1600원이다. 시는 공항버스 운행 재개를 통해 북부권 주민의 대중교통 선택권이 확대되고 공항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조치원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가 5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세종시는 15일 조치원버스터미널에서 조치원∼인천국제공항 시외버스 개통식을 열고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운수업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 보고와 차량 시승 행사가 진행됐다. 해당 노선은 신탄진역을 출발해 조치원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운행되며,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중단된 이후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북부권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운행된다. 조치원에서 인천공항까지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며, 하루 4회 정기 운행된다. 조치원 출발 시간은 오전 4시 5분, 오전 10시 50분, 오후 2시 50분, 오후 5시 20분이다. 요금은 우등형 기준 성인 2만 3200원, 청소년 1만 8600원, 어린이 1만 1600원이다. 시는 공항버스 운행 재개를 통해 북부권 주민의 대중교통 선택권이 확대되고 공항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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