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서관 옥상에 조성된 하늘정원 충북도청 서관 옥상이 쓰이지 않던 공간에서 새로운 휴식처로 탈바꿈했다. 도는 활용되지 않던 옥상 공간을 정비해 안전하고 아늑한 하늘정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하늘정원은 인조잔디와 나무 데크를 바닥재로 활용하고, 동선을 따라 나무 울타리와 다양한 화분을 배치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였다. 특히 상록수와 계절감을 담은 초화류를 함께 심어 사계절 내내 초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북도는 이번 조성을 단순한 환경 개선이 아닌,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서관 옥상 정원은 소외된 공간을 짧은 시간 안에 재정비한 대표 사례로, 직원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청사 내 미활용 공간을 꾸준히 발굴해 쉼과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 같은 시도를 통해 도청 전체를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재편하고, 일상 속 회복과 치유를 도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북도청 서관 옥상에 조성된 하늘정원 충북도청 서관 옥상이 쓰이지 않던 공간에서 새로운 휴식처로 탈바꿈했다. 도는 활용되지 않던 옥상 공간을 정비해 안전하고 아늑한 하늘정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하늘정원은 인조잔디와 나무 데크를 바닥재로 활용하고, 동선을 따라 나무 울타리와 다양한 화분을 배치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였다. 특히 상록수와 계절감을 담은 초화류를 함께 심어 사계절 내내 초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북도는 이번 조성을 단순한 환경 개선이 아닌,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서관 옥상 정원은 소외된 공간을 짧은 시간 안에 재정비한 대표 사례로, 직원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청사 내 미활용 공간을 꾸준히 발굴해 쉼과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 같은 시도를 통해 도청 전체를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재편하고, 일상 속 회복과 치유를 도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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