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의 본격화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 대책 강화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트램은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규모의 순환형 노선으로, 현재까지 5개 공구가 착공된 가운데 5월에는 6·8공구, 연말까지 나머지 구간도 차례로 착공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공정 추진에 앞서 단계별 교통 통제 계획과 함께 시민 대상 홍보를 병행하며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5월 1일 주요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과 시민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유 부시장은 이날 1공구인 대덕구 읍내삼거리와 연축차량기지, 7공구인 유성구 원골네거리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회덕 정수장 삼거리에서는 보도 정비 및 옹벽 구조물 설치계획을, 연축차량기지에서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조성 현황을 확인했다. 도안대로 일부 통제 구간이 포함된 7공구에서는 트램 본선 공사 및 우기철 대비 시공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유 부시장은 "트램은 도시 교통의 새로운 축이자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일 핵심사업"이라며 "2028년 개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과 사전 홍보가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소통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의 본격화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 대책 강화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트램은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규모의 순환형 노선으로, 현재까지 5개 공구가 착공된 가운데 5월에는 6·8공구, 연말까지 나머지 구간도 차례로 착공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공정 추진에 앞서 단계별 교통 통제 계획과 함께 시민 대상 홍보를 병행하며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5월 1일 주요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과 시민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유 부시장은 이날 1공구인 대덕구 읍내삼거리와 연축차량기지, 7공구인 유성구 원골네거리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회덕 정수장 삼거리에서는 보도 정비 및 옹벽 구조물 설치계획을, 연축차량기지에서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조성 현황을 확인했다. 도안대로 일부 통제 구간이 포함된 7공구에서는 트램 본선 공사 및 우기철 대비 시공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유 부시장은 "트램은 도시 교통의 새로운 축이자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일 핵심사업"이라며 "2028년 개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과 사전 홍보가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소통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이성재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