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충청권에는 비와 맑은 날씨가 반복되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1일과 3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나들이 계획에 유의가 필요하다. 교통량 증가도 뚜렷할 것으로 보여 차량 이동 시 장거리 운행 대비가 요구된다. 5월 1일에는 충남 서해안에서 오전 6시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중 대전과 세종, 충남 내륙으로 확대된다. 충북도 비슷한 시기 비가 예보돼 있다. 비는 저녁 9시 전후로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10~40mm 수준이다. 도심 지역인 대전과 세종은 열섬 현상으로 인해 체감기온이 더 높을 수 있지만, 비가 내리는 시간대에는 체온 저하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세종 신도시는 고층 건물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 우산 사용에 불편이 생길 수 있다. 2일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진다. 기온은 다소 낮아져 아침 6~10도, 낮 17~21도 분포가 예상된다. 충북 중북부 산간지역은 아침 체감온도가 5도 안팎까지 떨어질 수 있다. 고속도로 주요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 오전 중 출발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3일은 또 한 번의 비가 예정돼 있다. 오전부터 낮 사이 충청 전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야외 활동에 불편이 클 수 있다. 기온은 아침 8~11도, 낮 14~18도로 이번 연휴 중 가장 낮다. 내륙 고지대는 하루 종일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젖은 도로와 맞물려 미끄럼 사고 위험도 높아진다. 야외 캠핑이나 등산객은 장비 방수 점검이 필수다. 4일부터 6일까지는 날씨가 대체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흐림과 맑음이 번갈아 나타나며, 기온도 아침 6~14도, 낮 18~24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대전권 주요 관광지, 계족산·갑천변 등에는 행락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충청권 고속도로의 정체 시간대를 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5시8시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천안~청주 구간과 호남고속도로 논산 부근은 상습 정체 구간이다. /윤소리 기자 윤소리 기자 s.o.l.ily2504@gmail.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충청권에는 비와 맑은 날씨가 반복되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1일과 3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나들이 계획에 유의가 필요하다. 교통량 증가도 뚜렷할 것으로 보여 차량 이동 시 장거리 운행 대비가 요구된다. 5월 1일에는 충남 서해안에서 오전 6시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중 대전과 세종, 충남 내륙으로 확대된다. 충북도 비슷한 시기 비가 예보돼 있다. 비는 저녁 9시 전후로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10~40mm 수준이다. 도심 지역인 대전과 세종은 열섬 현상으로 인해 체감기온이 더 높을 수 있지만, 비가 내리는 시간대에는 체온 저하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세종 신도시는 고층 건물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 우산 사용에 불편이 생길 수 있다. 2일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진다. 기온은 다소 낮아져 아침 6~10도, 낮 17~21도 분포가 예상된다. 충북 중북부 산간지역은 아침 체감온도가 5도 안팎까지 떨어질 수 있다. 고속도로 주요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 오전 중 출발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3일은 또 한 번의 비가 예정돼 있다. 오전부터 낮 사이 충청 전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야외 활동에 불편이 클 수 있다. 기온은 아침 8~11도, 낮 14~18도로 이번 연휴 중 가장 낮다. 내륙 고지대는 하루 종일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젖은 도로와 맞물려 미끄럼 사고 위험도 높아진다. 야외 캠핑이나 등산객은 장비 방수 점검이 필수다. 4일부터 6일까지는 날씨가 대체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흐림과 맑음이 번갈아 나타나며, 기온도 아침 6~14도, 낮 18~24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대전권 주요 관광지, 계족산·갑천변 등에는 행락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충청권 고속도로의 정체 시간대를 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5시8시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천안~청주 구간과 호남고속도로 논산 부근은 상습 정체 구간이다. /윤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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