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5월 한 달간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꺼내다, 잇다, 민화꽃 피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자연과 전통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에는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 민화 부문 대상 수상자이자 민화 대중화에 기여해 온 김정효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출품된다. 김 작가는 7회의 개인전을 통해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대중과 공유해 왔으며, 이번 작품들 역시 무병장수와 자손 번영, 사랑과 행복 등 삶의 염원을 소박하고 따뜻한 화폭에 담아 선보인다.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민화는 서민들의 삶과 바람이 녹아 있는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라며 "자연 속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5월 한 달간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꺼내다, 잇다, 민화꽃 피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자연과 전통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에는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 민화 부문 대상 수상자이자 민화 대중화에 기여해 온 김정효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출품된다. 김 작가는 7회의 개인전을 통해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대중과 공유해 왔으며, 이번 작품들 역시 무병장수와 자손 번영, 사랑과 행복 등 삶의 염원을 소박하고 따뜻한 화폭에 담아 선보인다.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민화는 서민들의 삶과 바람이 녹아 있는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라며 "자연 속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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