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소득과 환경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교육격차를 줄이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대전시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포함해 노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성인 등 총 2600여 명이며, 이를 위해 9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반이용권 1차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는다. 2차 신청은 노인 및 디지털 이용권 대상자로 하반기에 별도 공고될 예정이다. 이용권은 NH농협채움카드에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지급된 포인트는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분야 등이며, 학습자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과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교육기관은 대전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이용 가능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이 시민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학습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가 소득과 환경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교육격차를 줄이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대전시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포함해 노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성인 등 총 2600여 명이며, 이를 위해 9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반이용권 1차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는다. 2차 신청은 노인 및 디지털 이용권 대상자로 하반기에 별도 공고될 예정이다. 이용권은 NH농협채움카드에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지급된 포인트는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분야 등이며, 학습자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과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교육기관은 대전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이용 가능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이 시민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학습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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