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인 '국립수목원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목원이 보유한 도서 및 간행물, 직원과 출판사 기증 도서를 시민에게 자율 기부 방식으로 제공하는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국립수목원은 ㈜도서출판 보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생태 감수성 향상과 산림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개똥이 기자단'의 자연 탐험 프로그램 등 공동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산림보전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규제혁신 대표 사례를 소개하는 부스와 유튜브 구독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에 사용된 포장재는 전량 직원 기증 재활용 종이가방으로 대체돼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국립수목원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발적 기부 문화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인 '국립수목원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목원이 보유한 도서 및 간행물, 직원과 출판사 기증 도서를 시민에게 자율 기부 방식으로 제공하는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국립수목원은 ㈜도서출판 보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생태 감수성 향상과 산림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개똥이 기자단'의 자연 탐험 프로그램 등 공동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산림보전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규제혁신 대표 사례를 소개하는 부스와 유튜브 구독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에 사용된 포장재는 전량 직원 기증 재활용 종이가방으로 대체돼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국립수목원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발적 기부 문화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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