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은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챗지피티(Chat GPT)와 같은 도구가 단순한 대화 수준을 넘어 사업의 강약점 분석과 아이디어 제안까지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시대에는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며, AI를 행정에 접목시켜 창의적인 발상과 분석 역량을 향상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강화도 강조됐다. 김 부시장은 대형 산불 등 재난 상황에서 초동 대처가 지연되면 지휘부와 실무 부서 간 수습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각 실국이 재난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유가족 지원 체계 역시 사전에 정비해 신뢰를 줄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세종밤마실'과 내년 예정된 '세종낙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대비한 안전관리와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 강화도 요청했다. 김 부시장은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세종시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자며,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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