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이 35개월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걸음마 콘서트'를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총 4회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입문의 의미를 담아 영유아와 양육자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객석 대신 바닥에 푹신한 매트를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울어도 괜찮아', '움직여도 괜찮아'라는 배려 문구를 통해 관람의 자유로움을 강조했다. 또한 유모차 주차 공간, 기저귀 교체 공간, 간이침대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교향곡과 클라리넷 협주곡, 오페라 아리아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송어' 등 다양한 무대로 구성됐다. 규칙적이고 조화로운 멜로디로 알려진 모차르트 음악은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양육자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필균 폴 악장이 리더를 맡아 연주회를 이끌며, 클라리넷 수석 이진아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전임지휘자인 바리톤 장광석,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지숙이 협연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5천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립교향악단이 35개월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걸음마 콘서트'를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총 4회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입문의 의미를 담아 영유아와 양육자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객석 대신 바닥에 푹신한 매트를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울어도 괜찮아', '움직여도 괜찮아'라는 배려 문구를 통해 관람의 자유로움을 강조했다. 또한 유모차 주차 공간, 기저귀 교체 공간, 간이침대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교향곡과 클라리넷 협주곡, 오페라 아리아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송어' 등 다양한 무대로 구성됐다. 규칙적이고 조화로운 멜로디로 알려진 모차르트 음악은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양육자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필균 폴 악장이 리더를 맡아 연주회를 이끌며, 클라리넷 수석 이진아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전임지휘자인 바리톤 장광석,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지숙이 협연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5천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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