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교육, 연구, 행정 전 분야의 AI 전환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대학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CNU 생성형 인공지능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정보화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받는다.

‘CNU 생성형 인공지능 챌린지’는 △교육·연구 혁신 △학생 역량 개발 △행정 업무 효율화 등 세 개 부문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남대에 재직 또는 재학 중인 교수, 직원, 학생이라면 누구나 1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총 50개 수상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1등과 2등 수상팀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2025년 선상 해커톤’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에게는 온라인 AI 교육 콘텐츠, 커뮤니티 플랫폼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되며, 공모전 자체가 AI 실전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챌린지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정보화본부로 하면 된다.

충남대는 총장 직속 자문기구인 ‘인공지능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CNU AI 대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최초로 AI 기반 학사·행정 챗봇 ‘AI 차차’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성재 기자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