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관리사업소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13일간 청남대 일원에서 2025 청남대 봄꽃 축제 '영춘제'를 연다. 청남대 대표 봄맞이 축제로 자리 잡은 영춘제는 석곡개화작, 야생화 분경작품 등의 전시와 함께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완제품 먹거리 판매, 특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진분홍빛 영산홍을 비롯해 비올라, 제라늄, 리빙스턴데이지 등 3만5천여 본의 초화류가 화단을 가득 채운다. 헬기장에는 목·석부작과 바위솔 작품이 전시되며, 대통령기념관 정원에는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작품, 청남대기념관 2층 휴게쉼터에는 석곡개화작이 전시된다. 낙우송길을 따라 청남대에서 자체 재배한 야생화 분경도 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어울림마당에서는 지역 가수를 비롯한 밴드, 국악,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어진다. 토요일에는 야간 개장을 통해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야간 공연도 진행된다. 청남대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4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한국 현대미술 거장:새기다, 남기다 – 판화 속 거장의 흔적> 전시가 열린다. 같은 기간 호수영미술관에서는 <보자기 ‘꽃’ 설치미술전>이 개최되며, 대통령기념관에서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사진전>, 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4월 30일까지 <청남대 캐릭터전 ‘푸루와 라미’>가 운영된다. 헬기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인생네컷, 못난이 김치, 충북도 6차산업, 친환경 체험, 누에 체험, 봄꽃 차, 한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야외 편의점도 이용할 수 있다. 본관 옆 테니스장에서는 인생철학관과 충북지역 와이너리 체험, 완제품 푸드존이 운영되며, 매표소 입구 돌담에는 문의 지역 16개 농가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설치된다. 한편 행사 기간 주말 및 공휴일에는 문의-청남대를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문의문화유산단지 △문의 체육공원 △호반주차장 △노현 습지공원 등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순환버스 이용 시 청남대 입장도 무료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청남대관리사업소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13일간 청남대 일원에서 2025 청남대 봄꽃 축제 '영춘제'를 연다. 청남대 대표 봄맞이 축제로 자리 잡은 영춘제는 석곡개화작, 야생화 분경작품 등의 전시와 함께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완제품 먹거리 판매, 특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진분홍빛 영산홍을 비롯해 비올라, 제라늄, 리빙스턴데이지 등 3만5천여 본의 초화류가 화단을 가득 채운다. 헬기장에는 목·석부작과 바위솔 작품이 전시되며, 대통령기념관 정원에는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작품, 청남대기념관 2층 휴게쉼터에는 석곡개화작이 전시된다. 낙우송길을 따라 청남대에서 자체 재배한 야생화 분경도 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어울림마당에서는 지역 가수를 비롯한 밴드, 국악,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어진다. 토요일에는 야간 개장을 통해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야간 공연도 진행된다. 청남대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4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한국 현대미술 거장:새기다, 남기다 – 판화 속 거장의 흔적> 전시가 열린다. 같은 기간 호수영미술관에서는 <보자기 ‘꽃’ 설치미술전>이 개최되며, 대통령기념관에서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사진전>, 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4월 30일까지 <청남대 캐릭터전 ‘푸루와 라미’>가 운영된다. 헬기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인생네컷, 못난이 김치, 충북도 6차산업, 친환경 체험, 누에 체험, 봄꽃 차, 한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야외 편의점도 이용할 수 있다. 본관 옆 테니스장에서는 인생철학관과 충북지역 와이너리 체험, 완제품 푸드존이 운영되며, 매표소 입구 돌담에는 문의 지역 16개 농가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설치된다. 한편 행사 기간 주말 및 공휴일에는 문의-청남대를 오가는 무료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문의문화유산단지 △문의 체육공원 △호반주차장 △노현 습지공원 등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순환버스 이용 시 청남대 입장도 무료다. /이현정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