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미래 100년을 내다본 성장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섰다. 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충청남도 미래사업 발굴 협의회’를 열고 각 분야 전문가 2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회는 지역 주도형 미래사업 발굴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위원장 선출과 함께 운영 방안, 향후 도의 미래사업 발굴 방향 등이 논의됐다. 도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산업·경제, 문화·관광, 기후·환경, 해양·수산 등 전 분야에 걸친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핵심 과제로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이 거론됐다. 협의회는 6월까지 미래사업을 발굴한 뒤 7∼8월 후보 과제 선정과 종합 평가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 과제를 도출한다.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협의회 내외부 전문가들이 기초연구를 진행해 사업 추진 여건과 타당성, 적용 방안 등을 검토한다. 연구 결과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국가 또는 도의 중장기계획에 반영하거나 도 주관 사업으로 연계해 구체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계획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협의회를 통해 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산업 육성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남도가 미래 100년을 내다본 성장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섰다. 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충청남도 미래사업 발굴 협의회’를 열고 각 분야 전문가 2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회는 지역 주도형 미래사업 발굴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위원장 선출과 함께 운영 방안, 향후 도의 미래사업 발굴 방향 등이 논의됐다. 도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산업·경제, 문화·관광, 기후·환경, 해양·수산 등 전 분야에 걸친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핵심 과제로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이 거론됐다. 협의회는 6월까지 미래사업을 발굴한 뒤 7∼8월 후보 과제 선정과 종합 평가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 과제를 도출한다.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협의회 내외부 전문가들이 기초연구를 진행해 사업 추진 여건과 타당성, 적용 방안 등을 검토한다. 연구 결과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국가 또는 도의 중장기계획에 반영하거나 도 주관 사업으로 연계해 구체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계획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협의회를 통해 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산업 육성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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