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충북도가 9일 세종시청 4층 세종책문화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해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충청권 상생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의 일환이다. 이날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과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각 기관 주요 행사에서 상호 홍보를 강화해 기금 모금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두 기관은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이(e)음 기부 누리집을 통해 총 40여 명의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호 기부를 마쳤다. 양측은 앞으로도 기부사업 발굴·선정, 답례품 실적 제고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협력할 계획이다. 세액공제 혜택 등을 중심으로 직원들에게 ‘기부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인식을 심어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세종시는 지난해 충남 공주·부여 등 인근 자치단체와 교류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한 바 있으며, 올해는 충북도를 시작으로 관련 분위기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배진우·이현정 기자 배진우·이현정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와 충북도가 9일 세종시청 4층 세종책문화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해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충청권 상생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의 일환이다. 이날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과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각 기관 주요 행사에서 상호 홍보를 강화해 기금 모금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두 기관은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이(e)음 기부 누리집을 통해 총 40여 명의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호 기부를 마쳤다. 양측은 앞으로도 기부사업 발굴·선정, 답례품 실적 제고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협력할 계획이다. 세액공제 혜택 등을 중심으로 직원들에게 ‘기부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인식을 심어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세종시는 지난해 충남 공주·부여 등 인근 자치단체와 교류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한 바 있으며, 올해는 충북도를 시작으로 관련 분위기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배진우·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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