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9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한 뒤 3월 2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3개 업체 중 9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답례품은 세종산 원료를 사용한 들기름과 증류주, 딸기따기 체험, 조경수 생활원예 체험 등 9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공급업체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기존에 선정된 품목을 보완하고 기부자 수요에 맞춘 답례품을 확대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민간 플랫폼 위기브 도입해 기부 절차를 간소화했다./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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