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일주일 간 ‘꽃핀다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전 유성구 탄동천변과 한국과학기술원 일대에서 벚꽃, 매화, 살구꽃이 만개하는 봄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피는 순간, 개화&개화기’라는 주제로 봄 식물의 개화와 과학의 개화기를 연결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피어나 피아노’는 벚꽃이 만개한 성두산과 나로호를 배경으로 한 피아노 거리공연(버스킹)이다. 프로연주자, 대회 우승자, 작곡가, 피아노 취미자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공연 일정은 과학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4월 6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화기 신문물 학당’이라는 연찬회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개화기 과학기술자료를 직접 관찰하고 작동해 보는 워크샵으로, 전북대 김연희 교수의 강의와 함께 세계적 시계 제작자 현광훈 작가, 축음기 전문가 전미영 대표와 최완규 관장이 함께 진행한다. 또한, ‘플라워크 원정대’라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관람객들은 꽃길을 걸으며 쪽지를 찾아 임무를 완수하고, 그 결과로 즉석에서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겨우 내 에너지를 비축했다 꽃망울을 터트리는 식물처럼 우리나라의 과학발전도 그러하였다"며 "꽃핀다주 기간 동안 자연, 사람, 문화가 함께 피어나는 과학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일주일 간 ‘꽃핀다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전 유성구 탄동천변과 한국과학기술원 일대에서 벚꽃, 매화, 살구꽃이 만개하는 봄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피는 순간, 개화&개화기’라는 주제로 봄 식물의 개화와 과학의 개화기를 연결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피어나 피아노’는 벚꽃이 만개한 성두산과 나로호를 배경으로 한 피아노 거리공연(버스킹)이다. 프로연주자, 대회 우승자, 작곡가, 피아노 취미자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공연 일정은 과학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4월 6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화기 신문물 학당’이라는 연찬회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개화기 과학기술자료를 직접 관찰하고 작동해 보는 워크샵으로, 전북대 김연희 교수의 강의와 함께 세계적 시계 제작자 현광훈 작가, 축음기 전문가 전미영 대표와 최완규 관장이 함께 진행한다. 또한, ‘플라워크 원정대’라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관람객들은 꽃길을 걸으며 쪽지를 찾아 임무를 완수하고, 그 결과로 즉석에서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겨우 내 에너지를 비축했다 꽃망울을 터트리는 식물처럼 우리나라의 과학발전도 그러하였다"며 "꽃핀다주 기간 동안 자연, 사람, 문화가 함께 피어나는 과학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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